8/10 Ottimo
27 dicembre 2024
호불호 많이 갈리겠지만 나는 호
위치가 야시장 근처가 아니고 그냥 야시장거리에 호텔이 있어요 그래서 편하긴 엄청 편합니다 술 먹다가 화장실 가고 싶으면 편하게 호텔 가서 해결하고 오면 되고 야시장에서 포장한 음식도 따끈따끈하게 바로 먹을 수 있고 너무 좋았어요
안 좋은 점이 있다면 진짜 시끄러워요 야시장이랑 워낙 가깝다고 하니까 야시장 소음 정도라고 생각했는데 그게 문제가 아니고 호텔 뒤쪽에 무슨 공연장 같은게 있는거 같은데 거기서 노래소리랑 무슨 행사하는 소리가 엄청 크게 들려요 창문 열려있는 줄 알고 닫으려고 했는데 아주 잘 닫힌 상태였어요
가족들 중 일부는 제가 자는 방 건너편이었는데 거긴 더 시끄럽대요 음악소리 나면 창문이 떨릴 정도래요
그치만 11시반에는 공연이 끝났는지 음악소리가 더 이상 들리지않아서 잠은 잘 잤습니다 원래도 늦게 자는 편이고 여행가면 술도 많이 먹어서 사실 11시반까지 노래하는 소리가 엄청 거슬리진않았는데 가족들이 좀 놀라긴했어요
아 그리고 시설이 좀 오래됐다고는 리뷰 봤었는데 진짜 옛날건물이라서 좀 운치 있고 그런건 있었어요 엘레베이터가 없는게 좀 불편했지만 짐 다 들어주시고 층수도 3층이라 나쁘지않았어요 근데 망가져있는 것들이 좀 있습니다 예를 들면 침대 독서등이나 커텐 치고 벽에 고정하는 고리? 그런게 건드리면 툭툭 떨어져요 조심하세요
에어컨 없지만 날이 선선하기도 하고 그래서 전혀 필요없었어요 오히려 가족 중에 한명이 춥다고 방 온도 올리고 싶다고 했는데 난방 그런거는 안 되는 것 같았습니다
싸고 친절하고(방을 2개 예약했는데 체크인할 때 자꾸 1개만 했다고 해서 약간의 트러블이 있었지만 예약번호 2개 다 확인하고 뭐 이것저것 보시더니 잘 해결해주었습니다) 야시장에 있어서 진짜 편하게 왔다갔다 할 수 있고 호텔 바로 옆에 작은 가게도 있어서 좋았어요 또 갈 마음 있습니다
다만 일찍 주무시는 분들은 11시반 전까지는 귀마개도 소용없을거에요
저한테는 좋았습니다
SANGJI
SANGJI, vacanza in famiglia di 1 notte
Recensione degli ospiti Hotels.com verificata